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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합천군지부(회장 마정출)는 지난 26일 일해공원 야외공연장 앞 정각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군의회 의장, 박진식 지회장을 비롯한 문고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시작으로 신간도서 및 인기도서 500여 권을 비치해 ‘피서지 문고’를 설치했다. 

 

피서지 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언제 어디서나 온 군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자 군청의 협조로 공원 내 야외공연장 앞 정각을 활용하여8월 20일까지 24시간 무인운영 될 예정이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대출 반납 대장을 기입하고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마정출 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시원한 야외 공원의 바람을 맞으며 풀벌레 소리와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군민이 안전하게 독서하는 지역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서지 문고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