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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회장 박숙자)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3주 동안, 합천군 권역별 농기계 대여은행 등지에서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농촌여성의 잠재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앞치마 감물 천연염색과 스카프 쪽 천연염색 2개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오랜 천연염색 경력을 보유한 생활개선회 회원이 강사로 활약했다.

 

박숙자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천연염색에 대해 알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리더로서 선도적 역할과 활동을 펼쳐 회원의 능력을 발휘하는 단체로 성장하도록 꾸준하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1987년 조직돼 현재 현재 1개 군연합회, 16개 읍면 2개 과제회에서 3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