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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경사지 낙석 위험요인 등 재난취약지구 안전점검 -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점현)는 지난 18일 해빙기 기간을 맞아 급경사지 낙석 위험요인 등 재난취약지구 전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점검에는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5명과 경남산악구조대(대장 김종진) 10명 등 총 15여 명으로 이루어진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재난취약지구에 대한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급경사지 내 낙석 발생 유무와 자연재해위험지구 내 탐방로 등 안전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야영장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또한 점검하였다.

 

김상욱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봄철 해빙기에는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급경사지 낙석 발생, 시설물 붕괴 등 인명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이번 특별점검 외에도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