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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 2만5,000여㎡(7,500평) 90억원 투자 40여명 고용 창출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주)에스투아이이앤지(대표 김종출)와 대양면 함지리 일원의 공장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에스투아이이앤지가 대양면 함지리에 투자결정을 함에 따라 상호간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대양면 함지리 330번지 외 31필지에 입주예정인 (주)에스투아이이앤지는 철제 플랜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까지 90여억 원을 투자하고 지역주민 우선고용 및 지역업체 우선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는 이후 화재피난구 생산공장도 합천에 설립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주)에스투아이이엔지의 대규모 투자결정을 환영하고, 추후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이번 투자결정이 후회되지 않도록 행정지원 등을 세심히 챙기겠다며,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출 (주)에스투아이이앤지 대표는 “앞으로 공장설립이 완료되면 합천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함은 물론, 생산품 유통도 관내 업체를 주로 이용하여 미약하나마 합천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