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개강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9일부터 관내 4060 신중년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반”을 개설하여 합천군 평생학습관(옥산로 96-7)에서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신생아 건강 및 안전관리, 청결관리와 산모영양관리, 건강관리, 가사지원과 정서지원 등의 실기와 이론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업은 6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8일 동안 총60시간 이수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생은 이수 후 바로 관련 분야에 종사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합천군에서는 저출산 대책으로 산모의 건강회복을 돕고 신생아를 보살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본인부담금에서 90% 지원)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이에 전문인력의 활용으로 출생후 초기 육아에 대한 부모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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