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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7월 27일 여름철 재난안전대비 재해예방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진행상황 및 안전조치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및 배수펌프장과 하천 수해복구 사업장 등 재해예방사업장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역적 편차가 심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020년 합천댐 방류에 따른 수해피해현장 중심으로 재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조치 등의 지시가 있었다.

 

배수펌프장 운영 상태와 펌프기, 제진기, 수문, 비상발전기 등 시설물의 정상작동 여부와 최근 장마나 집중호우 등에 따른 관계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등)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구축 및 수해피해를 대비한 합천군 자체 조기대응 매뉴얼 준비와 대응태세 등에 대해 강도높게 주문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배수펌프장 현장 관리 관계자 및 군 담당부서에 “하반기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