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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8일, 이선기 부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시군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87개, 도 역점시책지표 33개 등 총 120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월 기준 지표별 목표 대비 70% 미만인 28개의 부진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 점검 및 타 부서 협조사항 등 실적제고 방안에 대한 보고와 함께 부군수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선기 부군수는 “지표별로 매달 정량지표 관리카드 점검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불가피한 실적 부진 지표를 제외한 목표달성이 가능한 지표에 대해선 직원들에게 독려와 격려를 당부한다”며, “평가라는 부담감보단 맡은 업무에 열심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서 연말까진 적정수준까지 실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내달 올해의 실적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내년 시군 합동평가 대비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