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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의 -

 

합천군은 14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기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림체류형 청년창업센터 조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군수, 이선기 부군수, 실․국장, 업무연관 부서장, 담당계장 및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상황 공유,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 참석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농업과 산림분야 교육과 체험 등 융복합형 사업 추진”을 요청하며 “산림청과 경상남도, 합천군이 협업해 산림규제를 해소하고 산림을 이용한 다양한 일자리 마련과 소득창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합천군의 역점 시책사업인 운석충돌구를 활용한 사업 콘텐츠 개발, 여성친화도시와 연계한 청년과 여성에 대한 귀산촌 특화사업 활성화 방안도 좋은 방법이다”며 제시했다.

 

‘산림 체류형 청년창업센터 조성사업’은 합천군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민과 외부인 연결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이다. 군은 산림과 관련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현재 운영중인 농업 창업단지를 리모델링해 체류형 청년창업센터를 조성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