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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께 양말목 방석과 바구니 110개 전달-

 

  합천군가족센터는 지난 22일 가족사랑봉사단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직접 만든 양말목 방석과 바구니를 관내 치매안심마을 10개소에 방석 10개와 바구니 1개, 총 110개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방석과 바구니를 만들어 필요한 곳에 기부해 환경보호활동 및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가족사랑봉사단 단원들은 지난 8월부터 틈틈이 양말목 방석과 바구니를 손으로 직접 정성껏 엮어서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석을 만들면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 이 방석에 앉아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