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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기관․사회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23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합천 어린이집 원아부터 합천군 의회, 기관 및 사회단체에 이르기까지 작은 사랑으로 이웃을 돕겠다는 사랑의 기부 행렬이 줄을 이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관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80세대에 월동 난방비 1,600만원을 합천군에 전달하여 사랑의 온기를 더 높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나눔이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행복이 될 것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리며,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의 올해 모금목표액은 1억 1500만원이며, 지난 희망 2022 이웃돕기 나눔캠페인에서 연중 5억5600만원을 모금하여 목표액인 1억200만원을 훌쩍 넘겨 447%의 달성률을 기록하여 경남도 최우수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