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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수료자들 전원이 모임 결성, 한우사육 지성인의 산실로 자리매김 기대! -

 

합천군 1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농업인들의 모임인 ‘청솔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솔모’는 ‘합천군 청년 한우사육인들의 솔직한 모임’의 약자로 지난 2022년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서 개최한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의 수료자들 20명 전원이 결성해 만든 모임으로, 이는 합천군 최초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모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김용욱 합천축협조합장, 김종배 전국한우협회합천군지부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모임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청솔모’회장 변정일씨(삼가면)는“청솔모의 4대 핵심과제인 △클린축산 추진 △합천황토한우계승 △한우산업 주인의식 고취 △신기술 습득 및 보급을 충실히 수행 해 나갈 것”이라며“축산업을 바라보는 이웃들의 시선이 더욱더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군은 청년 한우인들을 육성하기 위해‘2022년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청년축산인 경영비 절감 시범사업 △청년축산인 축사 정밀진단 지원사업 △축산인 아카데미 추진 등 23년 당초 예산 1억 5천만원을 편성했으며, 이를 비롯해 앞으로 교육과 지원 등 다방면으로 청년한우인들을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