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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생물관리협회 부산·울산·경남지부 합천지회는 지난 26일 합천축협 3층 회의실에서 ‘제4대·제5대 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유해조수 구제 및 자연보호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야생생물관리협회 회원, 합천군 청년연합회 회장, 환경위생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이·취임사, 신임 임원진 소개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정현록 제5대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잘 이끌어준 정기섭 지회장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지역 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창열 환경위생과장은 “2016년 합천군지회 출범 이후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 및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감시활동으로 야생생물 개체수 조절 및 보호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정기섭 전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합천군의 봉사단체로서 지역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