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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28일 합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합천군 의회 의장, 장진영 경남도의원과 의용소방대원, 합천군 주요 기관·단체장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를 담은「소방법」제정일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다.

 

기념식은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을 주제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 시청, 합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환영사, 유공자 포상, 조형용 소방서장 기념사, 내빈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현우 쌍백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최석동 용주면 남성의용 소방대장과 이분임 청덕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이 소방청장 표창, 김윤자 대양면 여성의용소방대장과 박영태 적중면 남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서성우 합천읍 남성의용소방대 대원 등 17명이 합천군수 표창, 합천군의회 의장 표창, 합천소방서장 표창, 경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표창 등을 받았다.

 

조형용 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합천군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합천군민의 안전을 지킴과 동시에 본인의 안전도 지키면서 소방보조활동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