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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서각․문인화․민화․선묵화 등 총 1,161점 접수 경쟁 치열


영예의 대상 대구 이영미씨 ‘만리뢰’ 선정


2017년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을 기념하여 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한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의 영예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8월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서예, 서각, 문인화, 민화, 선묵화 등 5개 부문에 1,161점이 접수되어 9월 2일 22명의 심사위원이 분야별로 엄정한 심사를 했다.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서예(한문) 부분에 대구에 사는 이영미씨의 작품 만리뢰로 결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부산시 최영자씨의 채근담구(서예(한문)), 사천시 최금자씨의 죽(문인화), 경산시 박경자씨의 천년미소(서각)으로 결정되었으며, 우수상 12명, 특별상 28명, 이외에 특선, 입선 등 다수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산림청장, 경남도지사, 조계종 총무원장, 해인사 방장 및 주지상 등의 특별상 수여로 이번 대전의 품격을 높이고 전국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수상작품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장경세계문화축전기념 기간 동안 대장경테마파크에 전시를 하게되며, 운영위원회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현장에서 반야심경 서예 휘호 및 판각시연 등의 부대행사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