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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 채소 키우기, 가죽키링 만들기 운영 -

 

합천군 청소년문화의집은 3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비대면 프로그램 ‘경이로운 키트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의 소비와 택배수요가 늘어나 재활용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스박스를 활용한 베란다 채소 키우기’와,  무료한 방과 후 시간과 주말 시간을 좀 더 효율성 있게 보낼 수 있는 ‘가죽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요즘 트랜드인 베란다 채소 키우기를 체험하며 소소하나마 청소년 스스로가 친환경운동에 동참하고, 여러 가지 채소가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가죽키링 만들기로 반제품에 직접 바느질을 하며 집중력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시기에 우리 청소년이 친환경운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힘 쓰겠다”라고 전했다.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합천군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다양한 시설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 ☎055)930-3914,39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