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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밖 청소년 3명, 1인당 연간 240만원 지원받게 돼 -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3명은 2021년「농어촌청소년 장학사업」의 선발 공모에 응모해 신규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농어촌청소년 장학사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연계하여 농어촌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동등한 교육문화 기회를 보장해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2021년 「농어촌청소년 장학사업」의 신규 장학생은 전국 40명으로, 이 중 합천군에서 3명이 신규 장학생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선정된 신규 장학생들은 1인당 연간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이광석 군은 “부족한 저에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에 받은 장학금은 경제적 상황 때문에 망설였던 운전면허증과 PC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사용하겠다”며“늘 감사한 마음으로 어떤 힘든 일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립지원, 문화체험 및 자기계발프로그램지원, 건강검진지원, 개인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전화(055-930-3908~9)또는 방문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