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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면장 박준식) 계산2구마을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9월 2일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계산2구마을 주민은 올해 초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논·밭두렁 소각안하기, 농산폐기물 등 쓰레기 소각 안하기’내용의 서약서를 제출하고 마을이장과 주민모두가 함께 참여했다. 또한, 자체 쓰레기 소각 단속, 자발적 마을환경 정비 등 산불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산림청 주관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캠페인은 산불의 주요원인인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산불조심기간(2.1.~5.15.)에 소각산불 발생 건수 등으로 심사해 선정됐다.

 

합천군은 봉산면 계산2구마을을 포함해 3개마을이 선정됐다.

 

박준식 봉산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인재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