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로면(면장 박창열)에서는 1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14가구와 야로면 14개 사회단체와 자매결연식을 가지고 위문품과 결연증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8월부터 각 마을 이장들로부터 추천받은 가구들을 검토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 9월 2일 자매결연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사회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각 사회단체는 매칭된 가구에 대해 애로사항 청취와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야로면장은 “오늘의 자매결연식으로 사회단체를 통한 섬세한 보살핌이 복지사각지대문제 해결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통합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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