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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 소재한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감염사태와 고물가 고금리의 현 경제상황 등으로 인해 지치고 힘든 국민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밝고 희망된 긍정적 마인드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하기 위해 ‘국민힐링 프로젝트’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에 걸쳐 진행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해인사 ‘국민힐링 프로젝트’는 ‘국민힐링 해인사 템플스테이’와 ‘국민힐링 달빛 콘서트’의 두 가지 사업으로 진행됩니다. 

 

‘국민힐링 해인사 템플스테이’ 는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해인사 템플스테이 체험동과 가야산 해인사 일원에서 진행되며, 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청소년 등 약 200여 명을 초대할 예정입니다(초대권 발행) 

‘초대권’을 소지하신 분(동반자 1인 포함)들은 해인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 내 ‘국민힐링 해인사 템플스테이’ 배너를 클릭하여 ‘무료예약신청’을 하고 참가하시면 됩니다. 

예약신청은 해인사 템플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8월 29일부터 접수할 수 있고, 참가기간은 9월 6일부터 12월 24일까지입니다 

 

‘국민힐링 해인사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명승’으로 지정된 가야산과 자연·문화·종교가 어우러진 해인사 일원에서 몸과 마음을 휴식하면서, 장경판전 내부를 비롯한 해인사 경내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직접 참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선과 명상, 다도 체험, 해인사 산내암자 순례, 가야산 중봉 미륵불 참배 그리고 가야산 정상 산행에도 도전할 수도 있고, 가야산 홍류동 계곡의 소리길을 걸으며 신선의 경지를 느껴볼 수도 있습니다. 

종교적 체험을 통해 마음 수양을 원하는 참가자들은, 해인사 각 법당에서 108배와 염불기도를 하면서 마음의 집중과 안정을 가져가게 됩니다. 

 

‘국민힐링 달빛 콘서트’는 10월 9일(일) 오후 5시부터 대구, 고령, 합천, 거창, 함양, 장수, 남원, 순창, 담양, 광주 등 10개 시·군 주민과 지자체장을 비롯한  약 20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인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됩니다. 

‘달빛 콘서트’는 달구벌(대구)의 ‘달’과 빛고을(광주)의 ‘빛’이 합쳐진 동·서 화합의 콘서트이며, 가을밤을 환하게 밝히는 달빛 아래서 진행되는 콘서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되어 건설예정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가 통과하는 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장이 참석하는 동·서 화합의 장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대구와 광주의 ‘달빛통맹(달빛포크협회)’ 소속 통기타 뮤지션, 가수 주현미, 최성수,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 현준, 뮤지컬 가수 임태경이 출연하여, 환한 달빛 아래서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미로운 선율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잊지 못할 해인사의 가을밤을 선물하게 될 것입니다.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위해 시행하는 2022 해인사 『국민힐링 프로젝트』에 많은 국민들이 참석하여, 템플스테이와 달빛콘서트를 통해 마음과 몸을 힐링하고 긍정과 희망의 마음을 담아가길 기원합니다.

 

※ 해인사에서 진행되는 모든 행사는 정부 및 종단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