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jpg

 

합천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지난 22일 대양면 대목리 부근에서 유기견을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구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유기견이 돌아다닌다는 동물구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구조현장이 워낙 넓고 유기견이 빠르게 도망치는 상황이라 동물 포획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유기견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 경로를 사전 차단하여 유기견 포획에 성공했다.

 

이순식 구조대장은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시야를 넓혀 안전하게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