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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김진옥)는 11일 합천소방서에서 소방완용펌프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완용펌프는 합천군 쌍백면에서 기증한 것으로, 1960~1970년경에 쌍백면 의용소방대에서 사용했으며, 그 이후 쌍백면에서 보관해오다 합천소방서에서 3개월간의 복원작업을 거쳐 이번에 완성되었다.

 

이번 기증식에는 합천소방서장과 쌍백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 증서 전달, 완용펌프 제막식,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진옥 서장은 “소방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완용펌프를 기증한 쌍백면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완용펌프가 영구 보존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22년 합천소방서 홈페이지에 개설 예정인‘사이버 소방역사박물관’에도 등재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