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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김진옥)는 화재 발생 빈도가 높은 봄철을 맞아 3월 1일부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계절 중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총 3,866건으로 전체 13,890건의 27.8%를 차지했다. 봄철 화재원인별로 쓰레기소각, 담배꽁초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201건(56.9%)으로 가장 높았으며, 장소별로는 야외,도로 1,391건(36%), 주거시설 803건(20.8%), 산업시설 571건(14.8%) 등의 순이었다.

 

올해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부는 계절적인 특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 등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으로 시행한다.

 

히 금년에 실시하는 대통령선거에 따른 투·개표소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또한 부처님오신날 전후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목조문화재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소방력을 근접 배치한다.

 

김진옥 합천소방서장은 “군민 여러분께서 화재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화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며, 각별한 관심으로 함께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