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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공중화장실 12개소 60개 안심스크린 설치 -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에서는 공중화장실의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아동과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관내 공중화장실 12개소를 선정하여 60개 안심스크린을 설치하였다.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에서는 군 노인아동여성과와 합천경찰서 담당자간 의견수렴을 통해 기존에 설치된 곳 외에 화장실 이용자 수, 범죄발생 우려 장소 등을 고려하여 황매산캠핑장, 왕후시장, 정양오토캠핑장, 신소양체육공원, 함벽루체육공원, 호국공원 등 총12개소 60개 안심스크린을 설치하였다. 또한, 합천경찰서와 함께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불법촬영으로 인한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자 홍보활동도 진행하였다.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하단부 빈 공간에 칸막이를 설치하여 휴대전화 등 촬영기기의 촬영을 차단함으로써,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 

 

송민숙 센터장은 “관내 유관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성범죄 뿐만아니라, 가정폭력, 성폭력 등 각종 폭력에서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는 합천읍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있으며,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 등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전화(☎055-934-1366)나 방문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