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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관리는 내가 사는 동네‘건강쉼터’에서 -

 

  합천군은 보건진료소의 유휴관사 소규모 개보수 공사 및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정비해 ‘보건진료소 건강쉼터 새 단장식’을 실시 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11월 15일 쌍책면 이책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가회면 대기보건진료소, 대병면 병목보건진료소, 합천읍 장인보건진료소, 쌍백면 평지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의 쉼터 참여 유도와 홍보를 위해 새 단장식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5개 보건진료소(이책, 대기, 병목, 장인, 평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합천읍에 위치한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 돌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쉼터’는 보건진료소 관할 주민을 대상으로 WITH코로나 분위기에 맞게 소그룹으로 운영되며, 인지 강화훈련, 원예치료, 미술치료, 영양교육, 노인우울증 관리 등 통합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건강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정책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보건진료소 건강쉼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쉼터 운영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