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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4일 오후 13시 시군의 현안을 파악하고 도민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합천군을 초도방문하면서 첫 순서로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청취와 시설을 관람했다.

 

이어 14시 합천군청으로 이동하여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을 듣고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는 청렴도정과 당한 경남시대를 표방하며 시군간의 상생협력과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전방안에 대하여 홍 지사의 견해를 밝혔다.

 

하창환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9. 27~11. 10일까지 45일간 개최되는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정양로타리에서 합천나들목간 도로정비 사업”, 산림청 공모사업인 “합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어진 도민과의 대화시간에도 다양한 애로사항이 주민들로부터 건의가 있었다.

 

이에 홍 지사는 군과 주민건의사항으로 지역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특히 국도33호선 진주 고령간  4차선 확․포장공사, 합천, 울산간 고속도로 개설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대형 국책SOC 건설로 교통망을 구축하여 낙후된 서부경남의 지역간 균형발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