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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가야친환경사과작목반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상 수상


경남지역 친환경농업인의 화합 한마당 제7회 친환경농업인대회가 8일 의령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사)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합천군에서 80여명의 친환경농업인이 참석하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상호정보 교류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친환경생태농업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에 대한 경상남도 친환경생태농업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는데 합천군에서는 가야친환경사과작목반(대표 김한기)이 단체부문 우수상을, 가회면 강성출주무관이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하였다.


군지부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소비촉진활동은 무엇보다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신뢰형성에서 비롯되므로 친환경농산물을 차별화하기 위해 반드시 친환경농업인의 정보교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법 적용이 어려운 과수분야에서 올해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친환경 제반기술이 점점 나아지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