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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4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년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군민과 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헌혈 유공 개인 수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개인 헌혈93회를 실천한 유동우(남/29세)씨, 학생들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기회의 장을 마련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합천고등학교 보건교사 고수정(여/38세)씨이며, 기관 표창을 받은 합천소방서는 적십자사 혈액원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상황에서도 직원 대부분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생명 나눔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선정됐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국가 차원에서 헌혈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혈액관리법 개정(2021.12.21.)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