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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원장 직무대행 김상원)은 지난달 30일 남원 만인의총 및 광한루원 등 문화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탐방은 매년 전 회원을 대상으로 체험 및 화합과 단합을 통한 역사의식 고취와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됐다. 

 

이날은 정유재란(1597년)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있는 만인의총(萬人義塚)과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하나인  광한루원을 방문하였다. 광한루원은 한국의 정원을 대표할 만큼 우수하며 독특한 조경 양식으로 전통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문화재적 가치도 높다.

 

한편 김윤철 합천군수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거창휴게소에서 회원들을 맞이 하면서 “한 해에 한번이라도 이런 탐방행사를 통하여 소속감과 안정감을 부여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김상원 직무대행은 “모처럼의 문화원행사에 참석해주신 모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앞으로 합천문화원은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여 합천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