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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만두고 ‘꿈 히어로’가 되기까지…‘진짜 행복의 의미’ 강조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김영광, 박승오, 풀빛 출판사)의 저자 김영광 작가가 지난 5월 28일 합천고 도서관 주최, 합천도서관 주관으로 합천고 학생들을 만났다. 삼성, LG, 구글 등 대기업을 그만두고, 자신의 진짜 꿈을 발견하던 과정을 책으로 엮은 『지금, 꿈이 없어도 괜찮아』는 이미 오래전부터 일선 학교에서 진로 상담 시에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현재는 청소년들의 멘토링 기관인 ‘내일교육연구소’, 재능기부 단체 ‘끼친’의 대표 등 청소년들과 관련된 일을 본업으로 하고있는 김영광 작가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험담과 스타트업의 여러 사례를 소개했다.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잘하고 행복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진짜 성공’을 한 사람들의 소개는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끌 만했다. 강연에 참가한 김정헌 학생은 “강연이 유익했고, 참가하길 잘했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합천고 이승근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 사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100분 정도 진행된 강연은 단체 사진 촬영, 작가 사인 후, 작가의 도서에 나오는 인상적인 구절이 담긴 포춘쿠키를 참가자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마무리되었다.

 

오는 6월 합천고 도서관에서는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나무키트로 조명만들기’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