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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인권 존중과 아동보호를 위한 선제적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교육 -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생)은 4월 11일(화) 합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아동학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학생(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호암중학교 교장 강형천은 강의를 통해 최근 학교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폭력, 언어폭력 등 학교폭력 양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학교폭력 사안과 상황별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요령을 안내하고,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의 갈등조정과 관계회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학교통합지원센터 담당 제종준 장학사는 아동 인권에 대한 교직원 인식 변화와 학교에서 아동 인권 보호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 분석을 통해 학교에서 교직원이 행해야 할 아동 인권 존중 및 보호활동, 아동학대 발생 시 학교 대처 요령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합천교육지원청 박근생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 인권 존중과 아동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합천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는 맡은 바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함으로써 학교폭력과 아동학대가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합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