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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야로면 체육회(회장 정헌태)는 24일 야로면사무소를 방문하여 200만원 상당의 쌀(10kg) 70포를 야로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쌀 소비량 급감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쌀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합천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미가 있어, 주변에 기부와 나눔의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쌀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헌태 야로면 체육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야로면 체육회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주보 야로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야로면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을 도움이 꼭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다른 사회단체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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