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산면 자원봉사회(회장 박순희)는 24일 관내 만 65세이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평소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배달, 말벗되기,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자원봉사회원들은 오늘도 어르신들의 목욕을 도와드리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또한 묘산면 이장들은 힘을 모아 자차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목욕봉사를 받으신 어르신은 “평소 목욕탕을 찾아 목욕하기가 매우 힘든데 면에서 도움을 줘 깨끗하게 목욕도 하고 점심식사까지 대접받아 매우 행복하다. 어른을 공경하는 묘산면의 활동에 매우 감사하다” 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순희 묘산면 자원봉사회장은 “묘산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묘산면장은 “묘산면 어르신들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늘 관심을 가지고 앞서서 행동해주시는 자원봉사회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에게 존경과 공경을 표하는 묘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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