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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김진옥)는 삼가지역대가 6월 30일자로 경상남도 소방본부 조직개편에 따라 삼가119안전센터로 승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가,가회,쌍백면은 가장 가까운 합천119안전센터로부터 20Km 이상 떨어진 지역으로 사실상 소방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화재출동, 응급처치 등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인원·장비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삼가119안전센터 승격은 삼가,가회,쌍백면 지역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 강화와 소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삼가119안전센터는 펌프차 2대, 구급차 1대를 소방공무원 9명이 운영하던 체제에서 19명으로 운영된다. 향후 2022년까지 물탱크 1대를 추가 보강할 계획이다.

 

김진옥 서장은 “그동안 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소방서비스 수요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까왔다”며 “삼가119안전센터 승격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