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노인의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 가야면의 행사

경로효친(敬老孝親) 의식을 높이고 노인 문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는 것과 함께 국가 대책 마련을 촉진할 목적으로 제정한 노인의 날은 10월 2일이다.

 

1948년 제3차 유엔총회는 노인권리선언문(Declaration of the Old Age Right)을 채택하고.
제45차 유엔총회에서 10월 1일을 국제노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lderly)로 정하기로 결의하였으며,

한국에서는 노인(老人)의 날이 1997년 5월 9일 ‘각종기념일등에관한규정’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같은 해 8월 22일 노인복지법 개정으로 경로의 달과 함께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에 합천군은 읍. 면별로 노인의날기념행사 및 경로위안잔치를 하고 있으며 9월 9일 10시에는 삼가중학교에서 삼가면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가 11시에는 대장경축전장 5주차장에서 가야면 노인의 날 경로위안잔치를 가야면 청년협의회 (회장 김순근) 가 주체하여 가야면 65세 이상 노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면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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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김순근 가야면청년협의회장. 하창환 군수, 조삼술. 정재영 군의원, 이성보 가야면장, 김혜은 행정과장. 권정석 문화체육과장. 박홍제 노인여성과장. 권병석 노인회합천군지회장, 박현정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유도제 전 의장. 이석갑 전 도의원. 김재수 가야면발전협의회회장. 김경종 전 가야면장. 김동문 가야면노인회장, 김재욱 해인중학교장, 최덕규 가야농협장, 김태성 가야파출소장, 노태길 가야우체국장, 김한기 가야면이장협의회장, 김수정 가야면체육회장, 한중(베어링)대영공업주식회사 진인성 회장 등 가야면 출항인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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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윤 가야면 민원계장의 내빈 소계 이성보 가야면장이 하창환 군수를 대신해 가야면 청현리 문미숙씨 에게 군수표창 표창을 하였으며 김동문 노인회장은 김순근 가야청년협의회장. 가야면 매안리 신명기 씨에게 노인북지증진에 이바지한 공으로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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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창환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군의 노인인구는 약 16,000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31.5%로  2011년 2월 조직개편을 통하여 노인여성과를 신설하여 다각적인 노인복지시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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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65세 이상 노인 중 가구의 월평균 소득인정액 이하 14,300명에게 149억 원의 사업비로 경로연금을 매월 지급하고 85세 이상 노인에게는 442백만 원의 사업비로 월 3만 원의 장수수당을 지급하여 고령노인 우대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저소득 노인을 위해서는 871백만 원의 사업비로 500여명에게 월2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자리 제공과 취업훈련비 지원 등으로 소외된 노인의 소득보장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또한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노후생활보장을 위하여 760백만 원의 사업비로 7개 기관에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설입소를 하지 못한 1,200여명의 노인에 대한 안전 확보와 114백만 원의 사업비로 안전 확인이 필요한 630여명의 노인보호를 위한 안전 지킴이 사업과 저소득 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결식 우려자를 위한 식사 배달사업과 무료 경로식당운영으로 실질적 혜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중 거동 불편자를 위한 노인활동보조기를 매년 80여대와 재래식화장실 좌변기를 매년 200여대를 설치하여 운용하고 노인세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000여명에게는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509개소의 전 경로당에 운영비와 냉․난방비, 부식비 지원과 경로당신축 및 유지 보수비 등 노인 여가활동을 위해서 40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요양 및 양로시설 13개소에 350여명을 입소시켜 편안하고 안락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위해서 우리 군 전체예산의 9%인 2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전국최초로 장기요양 대상자 중에서 본인부담금을 내지 못해 입소가 어려운 요양대상자에게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줌으로써 노후에 마지막으로 안식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외에도 노인회 지회를 통하여 노인능력 개발을 위해 노인대학에 매년100여 명씩 배출하여 사회적응 능력배양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한글해독이 어려운 할머니들에게 3개 권역별 한글교실을 운영하여 문자기초교육을 하여 문맹으로부터 탈피시키는 효과를 거두며,


노인 게이트볼대회와 노인 여가 장려사업을 통하여 노인 권익 신장과 건강한 노후생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경로당 활성화와 조직적 운영을 위해서 순회프로그램 운영자를 배치하여 노인 여가문화 정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어 노인들의 자부심 함양과 권익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 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군의 향후 과제로는 수명연장에 따른 노후 소득보장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녀양육과 교육에 중점을 두었던 노인세대가 준비되지 않은 노후를 맞이하고 있어 대안으로 군 자체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여 시장 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 읍․면 경로당 및 복지회관 등에 일자리 작업장을 마련하여 쑥뜸 만들기, 종이가방 만들기 등 일거리 제공으로 노인 소득보장에 주력하여 노인들이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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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석 합천군노인회장. 김동문 가야면노인회장. 김순근 가야면청년협의회장. 조삼술. 정재영 군의원의 축사에 이어 진인성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 시절 못 먹고 배곯았던 고향의 생활이 생각나 올해도 조건 없이 1억 2백만 원을 17개 읍. 면 경로위안잔치에 후원 기탁한다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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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위안잔치는 합천군이 85백만 원의 사업비로 17개 읍․면 단위로 지원하고 청년협의회를 비롯한 읍. 면별 봉사단체의 협조와 가야면 경로위안잔치의 경우는 무림토건주시회사 신명기 대표가 생활도자기 5백만원 상당의 물품기탁과 진인성 회장의 경로위안잔치 기탁금 등으로 치르고 있으나 읍. 면 경로위안잔치 개최의 재원 조달이 어려운 현실이며 9월 11일 현재 17개 읍. 면에서 오늘까지 봉산. 덕곡. 쌍백. 이날은 삼가. 가야면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해 성대하게 치렀다.    

 

 

[ 가야면 노인의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 HD 동영상, 7분 38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