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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합천군지부(지부장 임영화)에서는 10월 15일 성인발달장애인 10명과 부모회 직원 5명이 함께 합천군 가야산 소리길 내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야산 소리길의 환경정화를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를 가지게하는 등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산 소리길을 시작으로 행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성인발달장애인이 수거하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사)느티나무경남장애인부모회 합천군지부 임영화 지부장은 “장애인이 주최가 되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일들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내 고장 합천을 우리 스스로가 솔선수범해 가꿔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합천군 관내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다가오는 10월 22일에도 황매산 등산로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지역주민 및 관광객)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으로 환경 정화효과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