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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서원보존회(회장 김종철)는 23일 오전 11시 용암서원 내 남명교육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 의장, 김윤철 경상남도의회 의원,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 김영기 남명사랑 대표, 용암서원 임원들 등 30여 명을 초청해 남명 조식 교과서 수록 촉진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명 조식 선생은 자기 수양인 경(敬)과 실천하는 의(義)를 행동으로 옮긴 조선시대 선비다. 이러한 남명 선생의 사상과 학문을 교과서에 수록해 널리 알려야 한다는 취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에서는 남명 조식 교과서 수록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7월 남명사랑창립준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남명사상 진작 간담회를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토론회를 기반으로 ‘경상남도교육청 남명사상 교육지원 조례’를 발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