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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이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하는「多 문화가 있는 날」 운영-

 

 합천군가족센터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74회에 걸쳐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다문화 활동가로 참여하여 관내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는 다문화 친화 활동으로 「多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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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일원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해소와 상호문화 이해 증진에 앞장서게 된다.

 

 첫날 수업은 여성결혼이민자 강사 아라카와 마에씨가 가야지역아동센터 초등전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다른 나라의 문화나 풍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는 “작년에도 이 수업을 들었는데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업이었다. 올해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으로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미화 가족센터장은 “다이음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다문화 사회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