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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풍 아래 야영과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백운동,삼정,치인야영장 -

 

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조점현)는 30일 가야산 단풍절정이 예상되며 탐방객들에게 가야산의 단풍과 함께 조용하고 아늑한 가야산 자연야영장 이용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가야산국립공원은 총 3개의 자연야영장(삼정,치인,백운동)을 운영하며 그 중 치인야영장은 올해 전기시설 설치공사를 끝내어 야영장 3곳 모두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수려한 풍경의 가야산 자락에 위치한 백운동야영장은 연중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가야산 정상부로 이어지는 만물상코스와 용기골(가야산2코스) 등 가야산의 대표적인 탐방로 입구에 인접해 있다. 

 

삼정과 치인야영장은 홍류동 계곡을 끼고 있는 소규모 야영장으로 해인사에 인접해 있다. 가을 정취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해인사 장경판전(팔만대장경)을 둘러보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두 야영장은 매년 4월 1일 개장하여 11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김나경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국립공원 탐방 시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