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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12시 21분께 경남 합천군 용주면의 채석장에서 50대 굴삭기 기사 A씨가 낙석에 맞아 숨졌다.

 

A씨는 발파작업 중 작업로에 떨어진 낙석을 굴삭기로 치우던 중 추가로 낙석이 굴삭기 조종석을 덮치면서 변을 당했다.

 

경찰은 채석장 직원들을 상대로 작업중 안전조치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