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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적모임 4명→6명으로 완화, 기존 방역조치 대부분 유지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2년 1월 17일(월)부터 2월 6일(일)까지 3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연장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반적인 유행양상은 3차 접종, 방역패스 및 거리두기 강화 등의 효과로 인해 전국적인 확진자 규모 감소가 유지되고 있으나, 오미크론의 확산,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가 예정돼 있어 코로나19의 폭발적인 유행확산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현행 조치를 3주간 유지하기로 했으며, 사적모임을 전국 4인에서 전국 6인으로 소폭 완화하며, 그 밖의 나머지 조치는 종전 기준을 대부분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자녀 등의 고향 방문을 자제할 것을 부탁하되, 꼭 방문해야 할 경우 출발 최소 2주 전 접종을 마치거나 3차 접종을 받고, 이상증상이 있으면 방문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특히 “고령의 부모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3차 접종전인 경우 방문 자제 및  미접종자를 포함하는 친지, 지인 모임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