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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개발공사(사장 김권수)와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과 관련한 사업시행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합천읍 지역 일원에 추진 중인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의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가게 된다.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전체 30호로 청년 20호와 신혼부부 10호로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과 25억원의 군비를 투입해 총 75억원을 들여 도시기반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한국전력공사 인근 부지에 10층 이상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MOU 체결로 합천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젊은층에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외적으로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부각을 통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청년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행복주택 건립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해서 합천군민을 위한 완벽한 공사로 좋은 임대주택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