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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골목길, 청년들이 지킵니다!! - 

 

25일 초계면 일원 골목길에「민관경 협력 안심골목길 조성사업」으로 2030 청년자원봉사단(회장 최재황) 20여 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벽화작업은 ‘골목을 웃게 하는 꽃’이라는 주제로 초계면 초계리 100번지 일원 골목길 50m, 총 6개 벽면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아름답고 다채로운 꽃을 그려 기존에 어둡고 무거운 골목길이 화사하게 탈바꿈했다. 본 사업은 합천군, 합천경찰서, 민간자원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여성안심구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안감 감소 및 안전체감도 증대를 위하여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2030 포레스트 청년봉사단은 관내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역 내에서 청년들이 정착하고 집결할 수 있는 청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내 젊은층 인구감소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고 볼 수 있다.

 

최재황 봉사단 회장은 “벽화그리기 작업으로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오고가는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관내 20~30대 청년들의 활동영역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합천 내에 청년 바람이 일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