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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합천군지구협의회(회장 김행진)에서 11월 5일 원폭복지회관에서 복지회관 어르신과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젓갈을 만들어 결연세대 반찬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여성단체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고 외부 나들이가 어려운 원폭피해자 복지회관 어르신과 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젓갈을 만들며 봉사자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부사람들 만나기가 어려워 외롭고  쓸쓸했었는데, 오늘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젓갈을 만들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행진 대한적십자 합천군지구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노년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