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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임)는 19일 종합사회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아이돌보미 26명을 대상으로 2022년 아이돌보미 역량강화교육 및 집담회를 개최했다.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아이돌보미 제공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26명의 아이돌보미와 1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되어 2009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역량교육에 앞서 경상남도 서부권 돌봄노동자 지원센터(센터장 박혜정)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돌봄노동자의 교육 및 상담, 건강관리 지원과 돌봄노동자 권익향상 및 복리증진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어,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방법에 대한 역량강화교육(강사 서주경)을 실시하였고 집담회를 통해 2022년 개편된 아이돌봄지원사업 및 활동 시 유의사항과 감염병관리 방안 등 앞으로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맞벌이가정이나 다자녀가정에 만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서비스를 제공하며, 합천군에서는 군 자체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100%~50% 경감해주는 사업을 추진하여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주어 호응도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