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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맞아 가족 사랑을 전하는 편지와 꽃바구니 전달 -

 

합천군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군민 중 가족 사랑을 전하고 싶은 가정을 대상으로 사연을 접수받아 20가정을 선정해 15일부터 19일까지 편지와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까이 있지만 소중함을 잊었던 가족이나,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선생님께 편지와 꽃바구니로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전하고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내기 위해 계획됐다.

 

프로그램 첫 날에는 율곡면 응우옌티김이엔씨가 한국으로 시집 온 뒤 언어와 문화차이로 어려울 때 도와준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서툰 한국어 실력으로 한 자 한 자 적은 편지와 꽃바구니를 전달해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감동을 줬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합천군가족센터는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hc.familyne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가능하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