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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이재순)는 26일 오후 3시 합천황강수중보(합천읍 합천리)에서 대형승합차 내수면 추락으로 인한 수난사고 대비 2012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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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합천대교에서 차량이 전복되어 황강수중보로 추락하여 화재가 발생하고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합천소방서 등 14개 유관 기관단체에서 인원 190여명, 소방차량 및 각종 수난구조장비 30여대가 동원되었으며 수중음파탐지기 등 인명검색장비 및 스쿠버를 이용한 익수자 수색활동, 응급처치 및 부상자 이송 그리고 흡착포, 오일펜스를 활용한 유류제거 등 오염방지활동을 펼쳤다.


이재순 소방서장은“이 훈련의 목적은 황강수중보에 수난사고 상황을 예상하여 인명구조와 유관기관 간 대응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사고현장에 적합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사고수습훈련으로 민ㆍ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태수습 능력을 배양하여 피해 최소화는 물론, 한 발 앞선 대응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