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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생)은 지난 9일 합천학습종합클리닉 학생 17명과 학습코칭단이 함께하는 ‘너른 꿈 찾기’ 체험프로그램을 대구 이월드에서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평소 농산촌 학생들이 평소 접해볼 수 없는 다양한 놀이기구, 아이스링크, 디지털 키즈파크, 83전망대 등의 체험활동이 진행되었으며, 무엇보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공동체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권00은 “아이스링크장에서 처음 타 보는 스케이트였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넘어져도 웃으며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평소 교실에서만 만나는 학습코칭선생님과도 더 친해질 수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박근생 교육장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학습 상담 및 코칭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으로 자존감 및 학습동기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합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공개 선발 과정을 거쳐 위촉된 3명의 학습코칭지원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 학생들에게 학교로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학습 상담과 코칭 서비스로 학생 성장과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