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초계초등학교(교장 박봉화)는 6월 23(목)~6월 25일(토)까지 열린 2011.경상남도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에 참여하여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5,6학년 학생 4명이 참가하여 3명이 메달을 딴 초계초등학교는 역시 태권도 강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특히 6학년 정연민 학생은 결승에서도 상대를 단 3초만에 제압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동일 체급에서는 몇 년간 줄곧 우승을 해 오고 있다.

초계초등학교는 연구시범학교 5색5품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매일 줄넘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것이 기초체력향상 및 순발력의 바탕이 되고 있다.

6학년 정연민 학생은 ‘매일 아침에 하는 줄넘기가 다리 힘을 길러주었던 것 같고, 학교에서 평소 다양한 운동을 했던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의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초계초등학교에서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기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운동하는 학교』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