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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경식품 대표 손창모 씨가 28일 오후 2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문준희)를 방문해 대장경율피떡 300세트(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손창모 대표는 “2013년도경 도시생활을 접고 합천군 봉산면에 귀촌해 8년간의 농촌 생활을 해오면서, 합천군으로부터 크고 작은 보조금 등 행정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농촌 생활에 정착할 수 있었다”며, “합천군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답하고자, 고3 수험생들에게 합천에서 직접 가공해 판매하고 있는 율피떡을 준비했다”고 이번 기탁 소감을 밝혔다.

 

문준희 이사장은 “지역내 수험생들을 위해 떡을 기탁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합천군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손창모 대표가 기탁한 대장경율피떡은 합천의 ‘쌀’과 ‘밤을’ 이용해 만든 합천군의 대표 6차산업 특산품으로,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