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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해안)는 14일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서울시 관악구 은천동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율곡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하여 율곡면장, 새마을협의회, 이장단, 농업경영인 등 율곡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침수가구 집기류 정리 및 폐기물 처리 작업 등 피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해안 위원장은 “지난 2020년 8월 합천댐 방류 수해피해로 우리 율곡면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는데 전국 각지에서 피해복구를 위해 달려와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능했다. 그때 그 고마운 마음을 기억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록적인 폭우로 이런 수해피해를 입게 된 수재민들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우리의 작은 보탬이 그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